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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충분히 괜찮은 하루야

저자 소개

효니

동물과 자연을 좋아하고,
여행하고 싶은 곳들을 포근한 그림체로 그리며 행복한 상상을 하기도 합니다.
평범한 일상 속 빛나는 하루를 소중한 추억으로 담고 싶습니다.

목차

  1. Part 1. 오늘도 나답게 살았으니까
  2. Part 2. 오늘도 마음껏 웃었으니까
  3. Part 3. 오늘도 무너지지 않았으니까
  4. Part 4. 오늘도 작은 기쁨은 있었으니까

책 속으로

좋은 일들이 이루어지는 어여쁜 꽃들 사이를 거닐며 길에서 마주친 이웃 친구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다 보면 오늘이 참 따뜻하고 소중하게 느껴져. “우리 다 같이 꽃길만 걷자.” 오늘처럼 이 말이 잘 어울리는 날이 또 있을까? - p.18

앞으로 우리는 계절의 냄새를 맡으며 매 순간을 함께할 거야. 외로운 날도, 지치는 날도 너와 함께라면 더 따뜻해지겠지. 이렇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야. - p.41

당장 눈앞에 희망이 보이지 않아도 따뜻한 빛은 언제나 우리가 다가오기를 기다리고 있어. 그 빛을 향해 자신감을 품고 용기 있게 한 걸음 내디뎌 보자. 모두가 너의 걸음을 응원하고 있어. - p.69

빌딩 안의 누군가는 아직 일을 하고 건너편 아파트의 누군가는 따뜻한 저녁을 준비하며 오늘 하루를 어떻게 마무리할지 고민하겠지. 같은 시간, 같은 도시에서 오늘도 그렇게 각자의 하루가 흘러가고 있어. - p.77

혼자서는 도저히 해낼 수 없을 것 같았는데 내 곁에 다가와 응원해 주고 부족한 나를 기꺼이 도와준 너희 덕분에 어제보다 오늘 더 잘 해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겼어. 고마워. 나를 믿어 주고, 나와 함께해 줘서. - p.137

토닥토닥, 괜찮아. 오늘 하루도 참 잘 버텼어. 지치고 힘든 날엔 네 마음이 다 가라앉을 때까지 아무 말 없이 곁에 있을게. 그러니까 오늘은 잠시 나에게 기대도 괜찮아. - p.141

넓디넓은 창문 사이로 스며든 햇살이 우리의 시선을 따라 천천히 흐르며 세상을 은은하게 물들일 때, 우리는 풍경이 아니라 서로의 온기를 바라보고 있었는지도 몰라. - p.162

힘든 순간마다 건네받은 다정한 말 한마디와 조용한 응원은 작은 용기가 되어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웠고 긴 시간을 무사히 지나오게 만든 든든한 힘이 되었어. - p.166

올 한 해 이루지 못해 마음 한 켠에 조용히 남겨졌던 행운들을 차곡차곡 모아 열심히 가꾸어 볼게. 내년엔 그보다 더 반짝이는 행운으로 키워 너에게 꼭 선물할 거야. - p.174

조금 느려도, 조금 멀리 돌아가도 괜찮아. 조급해하지 않아도 돼. 행복은 언제나 가장 꼭 맞는 순간에 찾아오니까. 지금은 그저 나를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가면 돼. - p.208